중환자실 의료의 질, 점차 개선…심평원 적정성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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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의료의 질, 점차 개선…심평원 적정성평가

심사평가원 적정성평가…1등급 64기관, 권역별 골고루 분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 결과, 중환자실 의료의 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3일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앱을 통해 공개한다.

2016년 1차 중환자실 평가에 이어 2017년 5월부터 7월까지 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282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2차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인력·시설 등을 평가하는 구조지표 4개와 진료관련 지표 3개 총 7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구조 분야에서는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를 배치하였는지, ▲간호사 수가 적정한지, ▲시설과 장비 및 ▲진료 프로토콜이 갖추어져 있는지를 평가한다. 2차 평가 결과는 1차 평가에 비해 모든 지표 점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담전문의 1인이 담당하는 중환자실 병상수는 평균 24.7병상으로 1차 평가 44.7병상에 비해 20병상이 낮아졌다.

중환자실 전담전문의가 있는 기관은 40.1%(113기관)로 1차 평가 결과인 32.8%(87기관) 보다 7.3%p 증가했다.

의료법상 전담전문의 배치가 의무가 아닌 종합병원 중환자실의 경우에도 1차 평가에서는 19.8% 기관만 전담전문의가 있었으나 2차 평가에서는 29.3%로 9.5%p 증가하는 등 전담전문의 배치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는 평균 1.01병상으로 1차 평가 1.10병상과 차이가 크지 않다.

간호사의 3교대 및 휴일근무 등을 고려할 때 1명의 간호사가 돌보는 환자는 4명 정도로 미국·일본 등과 비교 시 다소 높은 편이다.

중환자실 전문 장비와 시설 구비 여부는 2차 평가 결과, 시설 구비 수준은 1차 3.6점보다 증가한 4.0점이다. 특히, 종합병원 중 6종 모두를 갖춘 기관은 239기관 중 49기관이다.

중환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따라 적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은 1차 평가에서 82.9%로 평가됐고, 2차 평가에서는 대부분 기관(95.4%)이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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