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고, 잠기고'...강원 북부 물폭탄에 아수라장

철원 동송 431.5mm...30일까지 강원 영서 북부 일부지역 250mm 비 예보

28일부터 집중 호우가 쏟아진 강원 북부 곳곳에서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29일 새벽 시간당 113.5mm 비가 내린 철원 동송 주택가와 도로, 농경지 모습. 이날 오후 5시 20분까지 철원 동송의 누적 강수량은 431.5mm. 철원 동송읍 오덕 1리 천경산 이장은 "추수를 코 앞에 둔 논과 밭이 모두 물에 잠겨 농민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오늘 오후 들어 빗줄기는 조금 약해졌지만 아직까지 손을 쓰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2단계 근무 체제 속에 비 피해 복구와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은 강원 영서에 30일까지 80~150mm, 영서 북부 일부 지역에는 250mm 이상 비가 더 예상된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강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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