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성폭행 논란 태백미래학교', 공립전환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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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성폭행 논란 태백미래학교', 공립전환 절차 착수

14일 성폭행, 보조금 횡령 관련 감사 결과 발표

교사가 지적장애학생을 성폭행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강원 태백 미래학교에 대해 공립전환이 추진된다.

13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태백 미래학교 학교법인인 홍이학원이 도교육청에 공립 전환을 건의해 옴에 따라 해당 학교의 공립 전환이 공식화되고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학교법인 홍이학원은 태백 미래학교 공립전환 건의서를 강원도 교육청에 보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법인측에 학교폐쇄, 법인해산, 법인재산에 대한 기부채납 안건에 대한 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다.

공립 전환을 위해서는 법인측이 이사회를 열고 공립화 요청과, 학교폐쇄 및 법인해산 인가 신청서, 기부채납에 대한 법인서류를 도교육청에 제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도교육청은 법인측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학교폐쇄 인가를 통보하면서 학교폐쇄 시점과 개교(공립) 시점을 일치시켜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태백 미래학교의 공립전환을 위한 강원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와 공유재산관리계획안를 도의회에 제출하고 심의·의결을 받게 된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태백 미래학교의 공립전환은 학교구성원과 학교법인, 지역사회, 학부모 등 모두가 동의하는 사안이다"며 "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태백 미래학교에서 발생한 지적장애인 성폭행 사건과 보조금사용여부 등에 대해 특별감사를 진행중이며 그 결과를 14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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