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원주박경리문학제’ 13일 개막

문학포럼, 영상노래극, 축하음악회,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 개최

2018 원주박경리문학제가 13일부터 30일까지 토지문화관·박경리문학공원·백운아트홀·연세대학교(원주캠퍼스, 신촌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원주박경리문학제는 박경리 선생을 기리기 위해 강원도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토지문화재단이 주최하여 2010년부터 열리는 문학축전이다.

13일 오후 1시에는‘박경리 문학의 사계(四季) - 초기 소설에서부터 콘텐츠 활용까지’라는 주제로 토지문화관에서 문학포럼이 열린다. 진영복 교수(연세대)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김양선(한림대), 조윤아(가톨릭대), 박은정(한국외대), 김정숙(충남대), 이승윤(인천대) 교수의 연구 발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이 열린다.

오후 2시에는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박경리 문장 낭독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박경리 작가의 《돌아온 고양이》, 《은하수》, 동화 《토지》에서 좋아하는 문장이나 함께 나누고 싶은 대목을 낭독하며 즐기는 행사이다.

14일에는 《토지》인물열전 이라는 주제로 방대한 분량의 소설《토지》를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토지문화관에서 문학포럼이 이어진다.

20일 오전에는 ‘전국 청소년백일장 본선’이, 오후에는 토지문화관에서 본선 심사와 정현종 시인과 한승원 소설가의 최종심사를 거쳐 뛰어난 작품을 쓴 청소년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강원도지사상, 원주시장상 및 토지문화재단상 상장과 장학금, 문화상품권, 책 등을 시상한다.

또 20일에는 2회에 걸쳐 토지문화관에서 영상노래극 ‘아빠 얼굴 예쁘네요’가 공연된다.
김민기 예술감독이 젊은 시절 직접 겪었던 탄광촌의 경험과 1980년대 탄광촌 아이들의 일기와 글을 엮어 작사, 작곡, 연출한 작품이다. 1회 공연은 청소년들과 원주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하며, 2회 공연에는 백일장 본선 참가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된다.

25일에는 2018년 제8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포드 작가의 강연회, 26일에는 금난새 지휘,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박경리문학상 수상 축하음악회’가 열린다.

이밖에 27일에는 세계작가상인 ‘박경리문학상’의 제8회 시상식이 토지문화관에서 열리며 30일에는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강연회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다.

문학제를 준비하고 있는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영주)은 이상희 실행위원장은 “원주박경리문학제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 박경리 작가의 애독자들이 박경리 작가를 추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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