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이사회 확대 개편 "투명경영 안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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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이사회 확대 개편 "투명경영 안착" 다짐

16일 주주총회, 각계 추천 인사 6명 중 5명 이사진 확정

강원FC는 16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이사진을 확정 의결했다. 이날 결정에 따라 이사진은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강원FC는 16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이사진을 확정 의결했다. 이날 결정에 따라 이사진은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올 한해 강원도의 가장 뜨거운 이슈 가운데 하나였던 강원FC 구단 대표의 경영 비리.

강원도 특별검사를 통해 구체적인 비위 사례가 사실로 재확인되면서 최문순 강원도정은 프로축구계, 정치권, 강원도의회, 국회 국정감사에서 관리감독 부실에 따른 질타의 대상이 됐다.

비판 여론 속에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난 조태룡 전 대표의 도덕성, 책임성 부족과 함께 이사회의 부실한 견제 역할이 경영 비리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강원FC는 16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사태 수습과 신뢰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도의회, 체육계, 경제계 등 각계 추천을 받은 6명이 후보로 제안됐고 이 가운데 개인 업무와 관련해 재판이 진행 중인 1명을 뺀 5명이 신임 이사로 확정됐다.

신임 이사진은 이봉찬 가톨릭 관동대 겸임교수, 홍석표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이상복 강원중등체육연구회 기획이사, 김윤경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 강원본부 고문변호사, 오인철 강원도체육회 이사 등이다.

이에 따라 강원FC 이사진은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당연직 2명을 포함해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원석 강원FC 대표 대행(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 만큼 구단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강원FC는 앞으로 명망있고 경영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 가운데 후임 대표를 정해 도민들에게 지지를 받는 구단 경영을 안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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