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진보, 보수 한자리에!…사회적 대화 추진

원주지역 진보, 보수 한자리에!…사회적 대화 추진

24일 오후3시, 원주시청에서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토론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해 원주에서 진보-보수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대화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원주시민연대 (대표 이선경)와 민주평통원주시협의회 (회장 장응렬)가 주최하며 24일 오후3시, 원주시청 다목적실에서 2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원주지역의 진보, 보수가 한자리에 모여 사상과 이념의 차이를 극복하고,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며 200명의 시민들이 월드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주시민연대와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는 지난해 두차례에 걸친 원주시 남북교류협력조례 제정 토론회를 거쳐, 조례를 만들고, 올해 원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구성된 바 있다. 이날 축사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이 한다.

이번 사회적 대화에서는 황인성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특강을 하고, 이창복 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이 427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제안과 해외동포기업인 평양대회에 참가한 김금주 대표가 내가 본 평양이야기를 사진을 통해 발표한다.

이 행사는 원주시민연대, 민주평통원주시협의회, 615강원본부, 자유총연맹, 원주시새마을회, 민족통일원주시지부, 원주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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