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153명 코로나 19 유증상

강원지역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153명 코로나 19 유증상

강원 대상중 50% 정도 전수조사 결과, 나머지는 계속 조사중

신천지 집회소(자료사진)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 강원도에 전달된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중 50% 정도 조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유증상자는 153명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29일 오전 현재 도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만4천102명 가운데 7천107명을 조사한 결과 유증상자는 153명, 무증상자는 6천954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절반에 가까운 나머지 6천995명은 아직 연락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원지역 유증상자 153명 가운데 춘천 2명, 원주 1명 등 3명은 이미 코로나19 확진자며 50명은 음성 판정을, 20명은 결과 대기중, 그리고 80명은 검체 채취 예정이다.

유증상자를 지역별로 보면 춘천 41명, 원주 32명, 강릉 53명, 동해 16명, 홍천 4명, 고성과 횡성 각각 2명 등이다.

절반 정도 조사에서 153명이 코로나 19 유증상자로 나타나는 등 강원지역 신천지 신자가운데 다수의 유증상자가 예상됨에 따라 도내 확진자수도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원지역 확진자는 이날 현재 춘천 2명, 속초 2명, 강릉 1명, 삼척 1명, 원주 1명 등 모두 7명이다.

해제되지 않은 확진자 접촉자는 428명, 의심 환자 367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나머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최대한 빨리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강원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