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방지 강원교계도 적극 나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 강원교계도 적극 나서

3월1일 주일예배 온라인으로 대체 교회 늘어

춘천중앙성결교회(담임 장기동 목사)의 3월1일 온라인예배 안내문(사진=춘천중앙성결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강기총)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교회에 주일예배 등을 영상예배 등으로 대체할 것을 긴급 권고한 가운데 참여 교회가 늘고 있다.

춘천지역의 경우 춘천중앙성결교회(담임 장기동 목사), 소양성결교회(담임 김선일목사) 등은 3월1일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린다는 안내문을 각 성도에게 공지했다.

이어 저녁예배나 새벽예배 등도 각 가정에서 드리고 일정기간 동안 모든 모임을 중단한다는 안내도 전달했다.

3월1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다른 교회들도 예배 횟수를 줄여 성도들의 교회 참석을 최소화하거나 온라인 예배를 겸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있다.

춘천중앙성결교회(담임 장기동 목사)의 3월1일 온라인예배 안내문(사진=춘천중앙성결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강원지역 교계도 적극 나서고 있다.

춘천시기독교연합회와 원주시기독교연합회 등은 당초 1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3.1절 연합예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강기총(회장 김미열 목사)도 29일 긴급 권고문을 통해 적어도 3월1일 주일과 주간은 반드시 가정예배 또는 인터넷 영상예배를 드리고 모든 모임을 중단해 줄 것을 강원지역 교계에 당부했다.

또한 교구별, 구역별로 각 가정에서 기도의 시간과 자리를 정해 나라를 위한 릴레이 구국기도회를 전개해 줄 것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감염자 치료를 위한 재정 후원, 자원봉사 참여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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