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후보 "우리 국민은 선진, 정치인만 바뀌면 돼"

이광재 후보 "우리 국민은 선진, 정치인만 바뀌면 돼"

'선택2020 강원CBS 총선 특집대담' 출연해 경쟁력, 공약 밝혀
강원 원주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공천
"삶의 질 서울 수도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
대권잠룡? " 먼저 원주 성과낸 뒤 얘기하겠다"

 

원주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코로나19 대응을 보면서 이제 우리 국민은 선진 국민이 충분히 됐다. 정치인들만 정신 좀 차리면된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광재 후보는 1일 강원CBS 원주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선택2020 강원CBS 총선특집대담'에 출연해 자신의 경쟁력과 주요 공약 등을 발표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광재 후보는 유세를 다녀보니까 ‘정치인들만 정신 좀 차려라’고 하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이었고 ‘제발 좀 먹고 살게 해 달라’는 절규가 있었고 했다.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삶의 질 지표를 제공하는 자만이 정치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시대를 열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했다.

후보의 공약도 대부분 민생에 맞춰져 있다.

국회 들어가게 된다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과감한 공세적인 경제정책을 요구하겠다고 말한 이 후보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온라인 교육과 의료, 바이오산업이 미래의 먹거리가 된다는게 확실히 보여 줬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의 세제 지원 등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

원주를 위한 구체적 공약으로는, 혁신-기업도시-산업공단-농공단지까지 연계해 상생하는 이상적 혁신도시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업애 취직하기 위해선 교육이 중요하며, 이와 관련 기업고교 신설,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간 '계약학과' 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시민 삶의 질과 관련, "혁신·기업도시를 연계해 원주의 교육과 일자리, 의료, 문화, 주거 환경을 서울 수도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국가하천인 원주천과 섬강에 국비지원을 받아 원주천은 가족 친화형 힐링하천으로 만들고, 섬강은 관광형 수변공원을 조성하겠다”고도 말했다.

 

본인의 장단점에 대해선,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두번의 국회의원 시절 혁신-기업도시를 입안하는 등 원주를 잘 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오랫동안 정치권에서 떠나 있었기 때문에 정무감각은 떨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전략에 대해선, ‘지역구가 아니고 일터, 정치의 본질은 시민의 아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이를 깊게 가슴에 새기고 있다 그 외에는 특별한 건 없다”고 말했다.

‘대권잠룡 설’과 관련, “자신을 위한 거보다는 저를 아껴 주고 키워준 원주와 강원도에 효도하고 싶다, 원주를 전국이 모델이 될 만한 성과를 확실히 내고 싶고 그 성과가 있는 다음에 얘기하겠다”고 했다.

이광재 후보 특별대담은 강원CBS라디오(춘천권 93.7Mhz, 원주권 94.9Mhz)를 통해 7일 오후 1시 35분 녹음 방송되며 인터뷰 내용과 전문은 당일 CBS노컷뉴스와 유튜브 등을 통해 유권자에게 전달된다.

강원CBS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과 정책선거 분위기 정착을 위해 '선택2020 강원CBS 총선 특집대담(연출 강민주PD, 진행 박윤경 아나운서)'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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