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 5명가운데 1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강원도민 5명가운데 1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1차 접종률 22%. 2차 5.6%
신규 코로나 확진자 15명 발생

춘천시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손경식 기자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강원도민 5명가운데 1명이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보건당국은 10일 전날까지 강원도내 코로나 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1차의 경우 33만9천972명, 2차는 8만7천37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말 강원도 전체 인구 기준 154만천696명과 비교하면 1차 접종률은 22%,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도민은 5.6%다.

이날까지 접종 대상자를 기준으로 할 경우 1차 완료는 61%, 2차는 14.8%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는 신규 93건, 누적 천803건으로 보고됐다.

한편 강원지역 코로나 19 신규확진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기준 강원지역 코로나 19 신규확진자는 춘천 5명, 원주 4명, 강릉 3명, 홍천2명, 속초와 삼척 각 1명씩 모두 15명이다.

춘천에서는 확진자 접촉이나 가족 감염으로 확인됐고 원주는 모두 기존 확진자의 가족들로 파악됐다.

지난 사흘간 춘천에서는 모두 15명이, 원주에서는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추가 확산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이로써 강원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3천324명으로 늘었으며 169명의 확진자가 병원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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