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 "특혜의혹 전임도정서 발생, 공정 최선"

강원개발공사 "특혜의혹 전임도정서 발생, 공정 최선"

강원개발공사 관계자들이 17일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정부합동 점검 결과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강원개발공사 관계자들이 17일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정부합동 점검 결과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의 지방공기업 점검에서 특정업체에 유리한 계약으로 특혜를 제공했다는 지적을 받은 강원개발공사가 해당 사안은 전임 도정에서 발생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강원개발공사는 해명 자료를 통해 "본 사안은 2021년도 전임 강원도정의 지방도 재구조화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향후 행안부와 도 감사 과정을 통해 부적정 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와 도내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 내 생산제품, 장비, 인력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업체선정과정에서 강원개발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업체 배점을 평가기준에 반영해 특허공법 심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지적에는 "현재는 의혹 제기 단계로 향후 감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있다고 판단 될 경우 강원개발공사도 그에 적합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공사는 현재 건설사업 추진시 입찰을 비롯한 모든 과정에서 공정하게 업무처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 공정하고 부패 없는 강원도 공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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