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원주' 밝힐 '나오라쇼' 10월 1일 첫 선

'관광 원주' 밝힐 '나오라쇼' 10월 1일 첫 선

핵심요약

강원 원주 간현유원지 야간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 가동

강원 원주 간현유원지 야간 관광상품 '나오라쇼'가 10월 1일 첫 선을 보인다. 사진은 나오라쇼 음악분수.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 간현유원지 야간 관광상품 '나오라쇼'가 10월 1일 첫 선을 보인다. 사진은 나오라쇼 음악분수. 원주시 제공 강원도 대표 관광지로 재도약하고 있는 원주 간현관광지의 야간 관광 상품인 '나오라쇼'가 10월 1일 첫 선을 보인다.

나오라쇼는 나이트 오브 라이트(Night Of Light)의 줄임말로 야간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로 구성됐다.
 
미디어파사드는 폭 250m, 높이 70m의 자연 암벽에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원주 대표 설화 '은혜 갚은 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한다. 하천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최고 60m까지 쏘아 올리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경관조명은 레이저, 안개분수, 빛의 터널이 만들어내는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1회차 운영은 저녁 7시 30분, 2회차는 밤 8시 30분에 시작된다.
 
관람일 전날까지 네이버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후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해 입장하면 된다. 예매사이트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 개장기념 특별할인이 적용돼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원주시민 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정상가격은 대인 1만 5000원, 소인 1만원, 원주시민 1만원이다.
 
개장 하루 전인 오는 30일에는 나오라쇼 성공 개장 기념 초청공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만 초청한 가운데 진행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야간코스 나오라쇼 개장을 시작으로 기존 출렁다리에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에스컬레이터 등 아찔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주간코스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순차적으로 개장하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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