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식중독 예방 활동' 강화

강원도 '식중독 예방 활동' 강화

핵심요약

집단 급식시설-일반 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강원도청 전경. 박정민 기자강원도청 전경. 박정민 기자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식중독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일간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시설과 일반음식점에 대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총 220개소 대상 중 철원군, 화천군 소재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 5개소를 선정해 강원도에서 컨설팅을 실시했고 그 외 대상업소는 시‧군에서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컨설팅을 통해 식재료 검수부터 최종 섭취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세균오염도(ATP) 측정기로 종사자 손 세균수 및 조리 기구(칼, 도마 등)의 오염도를 측정해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진단했다. 현장에서 개선 및 보완책도 제시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집단 급식시설 및 음식점의 사전진단을 통한 식중독 저감을 유도해 실질적인 식중독 예방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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