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김흥성)이 지난 3일 춘천커피도시 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 진유정 기자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축제에 도입한 강원 춘천커피도시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진흥원, 한국커피협회가 주관한 '춘천커피도시페스타'는 지난 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열렸다
지난 3일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www.cccf.co.kr)은 오픈 이후 지난 19일까지 접속한 누적 조회수는 총 200만여건(뷰)으로 집계됐다. 특히 플랫폼에 접속한 이용자가 메타버스 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15분 이상 머문 이용자도 2만여명이었다.
메타버스에서 자신의 닉네임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직접 메타버스를 즐긴 이용자도 3300명으로 집계됐다.
춘천커피도시 메타버스 플랫폼은 축제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참여한 100여개 카페 외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업체를 늘려갈 예정이며 메타버스에서도 축구게임, 볼링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신규 제공할 예정이다.
9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주말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 '렛츠커피 춘천 박람회'도 1만 80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 방역지침상 동시간에 최대 500명만 수용가능한 환경이었지만 한국커피협회에서 진행한 OX커피퀴즈쇼, 나만의 커피만들기 체험, 커피 세미나 등 유익한 프로그램과 220볼트, 코빈즈 등 지역의 대표 카페 20여개의 홍보부스를 비롯해 로봇커피 체험부스, 커피 생산국 홍보부스, SKT 친환경 해피해빗 홍보부스, 다양한 문화공연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