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연일 60명 이상 코로나 확진

강원지역 연일 60명 이상 코로나 확진

핵심요약

22일 66명 확진자 발생
일주일 평균 63명 확진

춘천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진을 기다리는 시민들. 연합뉴스춘천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진을 기다리는 시민들. 연합뉴스강원지역에 코로나 19가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연일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3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기준 강원지역 신규확진자는 원주 15명, 춘천 14명, 태백 9명, 강릉 8명, 철원 5명, 속초, 홍천 각각 4명, 동해·고성 각각 2명, 영월·평창·양양 각각 1명 등 모두 66명이다.

춘천에서는 환경미화원과 교회 관련 확진자들이 속출했고 강릉에서는 간병인과 요양보호사 등이 확진판정됐다.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일주일동안 강원지역 코로나 19 일일 평균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섰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동안 도내 확진자는 모두 441명으로 하루 평균 63명이 확진됐다.

지난 20일에는 역대 가장 많은 75명을 기록했다.

이로인해 강원지역 누적 확진자는 8139명으로, 격리 입원 확진자는 589명으로 각각 늘었다.

한편 전날까지 강원지역 백신 접종률은 1차 84.2%, 2차 80.7%를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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