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교육감 "12년 선생님, 학생 인권 존중에 앞서"

민병희 강원교육감 "12년 선생님, 학생 인권 존중에 앞서"

핵심요약

차기 교육감에게 "모두를 위한 교육을 위해 힘써 달라"
스승의 날 맞아 선생님께 감사 인사 "더 큰 열정" 당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11일 마지막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12년간 강원도교육감으로 근무해 온 소회를 밝혔다. 진유정 기자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11일 마지막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12년간 강원도교육감으로 근무해 온 소회를 밝혔다. 진유정 기자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11일 마지막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12년간 강원도교육감으로 근무해 온 소회를 밝혔다.

민 교육감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해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12년 동안 모멸감을 주거나 무시를 하는 등의 일이 없도록 스스로 노력했고 또 가장 잘 했다고 스스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기 교육감에게 전하는 당부는 "교육은 수치와 계량이 어렵다. 고교 평준화가 의결된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이들이 호기심을 잃지 않도록 모두를 위한 교육을 위해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주 일요일 마흔한 번째 스승의 날이다.  지난 12년 모두를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것은 선생님들의 응원과 동참 덕분이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분들은 모두 선생님이다. (저는 떠나지만) 앞으로 선생님들은 더 큰 열정으로 아이들을 사랑하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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