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시민 위한 선한 도구가 되겠다"

육동한 춘천시장 "시민 위한 선한 도구가 되겠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1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춘천시 제공 육동한 춘천시장이 1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춘천시 제공 육동한 춘천시장이 1일 취임식을 열고 임기를 시작했다. 

육 시장은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달리겠다"며 "춘천이 인구 30만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취임 초기부터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각종 제도를 개혁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 투자하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행정부터 바꾸겠다. 진정으로 시민을 섬기는 스마트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육 시장은 첨단지식산업 도시, 교육도시, 문화·관광도시, 복지 공동체, 미래형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심으로 선도적 역할 등 7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육 시장은 "춘천시청 입구 정원에는 시청 퇴직 이후 갑작스럽게 사고로 돌아가신 저의 아버지를 기리는 주목이 있다"며 "앞으로 저는 이 나무를 저를 지켜보고 계신 아버지로 여기면서 근신하고 또 정성을 다해 일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선한 도구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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