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신경호 신임 강원도교육감이 강원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4년동안 강원 교육을 이끈다. 강원도교육청 제공 1일 신경호 신임 강원도교육감이 강원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4년동안 강원 교육을 이끌기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신 교육감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최우선 과제로 학력 신장에 온 힘을 기울이려고 한다"며 "특히 기초 기본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의 내일을 위해 진로 교육을 미래지향적으로 설계하고,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사회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인성교육을 강화겠다"고 강조했다.
신 교육감은 이날 아침 충렬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뒤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취임식에 참석했다.
1일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이날 낮 12시 춘천지역 특수학교인 동원학교를 방문해 급식 봉사를 펼쳤다. 강원도교육청 제공외부인사 초청 없이 가족과 국·과장 등 80여 명을 초청해 간소하게 간담회 형식으로 취임 행사를 진행한 뒤 낮 12시 춘천지역 특수학교인 동원학교를 방문해 급식 봉사를 펼쳤다.
한편 신경호 교육감 첫 비서실장으로 김익중 가톨릭관동대 총동문회장 발탁됐으며 대외소통관은 최준호 인수위 비서실장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