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역 건조주의보, 화재위험 고조

강원 전역 건조주의보, 화재위험 고조

지난 30일 낮 12시 47분 쯤 강원 화천군 화천읍 중리에서 산불이 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산불진압용 호스를 옮기고 있다.  화천군 제공지난 30일 낮 12시 47분 쯤 강원 화천군 화천읍 중리에서 산불이 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산불진압용 호스를 옮기고 있다. 화천군 제공31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고 대기는 건조하겠다. 특히 강원도내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낮 기온은 내륙 23~25도, 산지 18~19도, 동해안 17~2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보통'수준을 보이겠으나 영서권을 중심으로 오전한때 '나쁨'인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도는 청명·한식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정하고 24시간 감시체제를 갖추는 등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청명·한식 전 주말인 4월 1~2일에는 도청 소속 공무원 680명을 동원, 기동단속조를 편성해 산불예방 계도 및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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