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육군 2군단이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춘천과 화천, 홍천, 원주 등 9개 시·군에서 대침투 작전과 국지도발대비 작계시행능력 향상을 위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훈련에는 각 지자체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가하며 훈련 상황에 따라 부분적인 교통 통제도 이뤄질 수 있다.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안전 통제관을 운용할 계획이다.
2군단 관계자는 "훈련 지역별로 많은 병력과 작전차량, 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교통정체와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