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올해 1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를 기존 예산 7조 5232억원보다 5321억원 늘려 8조 553억원으로 편성해 강원도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은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춘 특별자치도 홍보와 기념행사, 비상경제 상황 대응을 위한 서민 생활안정 대책 강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등 올해 핵심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와 함께 미래 전략산업 투자 확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확대, 맞춤형 복지 지원 확대, 강원 관광·문화·체육산업 내실화, 살기좋은 농산업촌 환경 조성, 재난 재해 대응 예산도 포함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추경예산은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투입했으며 특별자치시대 새로운 강원도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예산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