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호수를 품은 일상, 춘천에서 워케이션 하세요!"

  • 0
  • 폰트사이즈
    - +
    인쇄
  • 요약

"숲과 호수를 품은 일상, 춘천에서 워케이션 하세요!"

핵심요약

전국 최초 '구독형 워케이션' 도입…춘천에서 일과 쉼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자율형 관광 선택·감성 숙소 제공, 재직근로자에서 프리랜서까지 대상 확대
친환경 실천하면 교통비·e-모빌리티 요금 최대 5만 원 지원
문화·레저·양조장 체험까지…춘천 전역에서 즐기는 맞춤형 워케이션 도입

춘천시 제공.춘천시 제공.숲과 호수의 도시 강원도춘천이 '일과 쉼'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연다.

춘천시는 오는 여름부터 본격 운영되는 '2025 춘천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자 2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형과 구독형 두 가지로 구성되며, 특히 구독형 워케이션은 전국 최초로 춘천시에서 선보이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형은 2박 3일 또는 3박 4일, 구독형은 연 2회 2박 3일 이용이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정해진 코스가 아닌 자신의 취향에 맞춰 관광지와 활동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율형 상품으로 참여하게 된다.

춘천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문화예술, 레저, 양조장 체험, 감성 숙소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원금 사용처도 춘천 전역으로 확대해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워케이션은 숙박 선택의 폭도 대폭 넓어졌다.

기존 호텔, 리조트뿐 아니라 풀빌라, 감성 숙소, 반려동물 동반 숙소까지 다양하게 제공되며, 참가 대상도 기존 재직근로자 중심에서 프리랜서까지 확대된다. 춘천시는 특히 예술 분야 프리랜서들의 유입을 적극 유도해, 도심 곳곳을 창의적인 '일터'로 만드는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카본 다이어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춘천을 방문하는 참가자에게 최대 3만 원의 교통비, 전기자전거·킥보드·공유차량 등 e-모빌리티 요금 최대 2만 원까지 지원하는 친환경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한다.

김시언 춘천시 관광정책과장은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춘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추후 춘천의 관계 인구 또는 생활 인구로 전환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지역 내 워케이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홍보담당관실 033-250-3221, ccgongbo@korea.kr 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강원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